【시사인경제】수원의 대표 먹거리인 수원통닭이 유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중국을 대표하는 미용실 운영업체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韵泽吕氏美业有限公司)’ 소속 직원 220명이 수원시를 방문해 공방거리와 지동 전통시장, 화성행궁을 둘러보고 치맥파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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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열린 치맥파티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통닭거리의 치킨을 제공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수원의 통닭거리 치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라며 “수원에 머무시는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과 지역특화 관광상품에 대한 중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통닭거리의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치맥파티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다원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는 전통시장에서 쇼핑을 하면 할인 받을 수 있는 중국어로 된 관광지도쿠폰을 중국 관광객에게 배부하는 등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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