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원도 폭설피해현장에 제설장비 16대 긴급지원
관리자
【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경기도가 강원도 영동지역에 내린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지원을 위해 도내 수원, 성남, 안양 등 8개 市에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 덤프 등 제설장비 16대를 긴급 지원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강원도 요청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강릉, 양양, 삼척 등 주요 피해지역에 제설장비를 배치해 제설 및 피해시설 복구 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다.도는 비상재난 발생시 상호지원을 통한 효율적 응급복구를 위해 지난 2012년 2월에 15개 시.도와 ‘시‧도간 응원 및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강원도 영동지역은 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교통두절은 물론 시설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인력 및 장비부족으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 지원장비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기 복구를 위한 추가적인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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