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은 지난 28일 ‘2016년 오산시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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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나눔, 소통의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시민독서회, 작은도서관, 그리고 학교도서관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했다.
도서관 내·외부에 16개의 독서체험 부스에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고, 일일 도서교환 장터에는 1,000여권의 도서가 준비되어 있어 읽고 싶은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도서관 뜰에서는 벼룩시장에 해당하는 리브마켓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신나는 책놀이, 동화꿀꺽 우체통, 엄마랑 동화랑 기분 UP!, 중정홀 레고만들기 등의 일일특강과 서책 만들기, 회원증 지갑 만들기, 책 is 뭔들, 명언 만들기, 지카 바이러스 물렀거라 등의 체험 이벤트와 ‘재주 많은 세 친구’ 마당극 고연과 첼로 앙상블 공연, 빛그림 공연, 오카리나, 하모니카, 우쿨렐레 공연이 시간대별로 진행됐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손선미 씨는 “도서관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작은도서관, 시민독서회와 자원봉사자 등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뜻깊은 행사”라며 “특히 작은도서관과 독서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2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관련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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