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 오색시장 상인회(회장 김병도)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애향장학금 4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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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도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오산시 인재육성을 위하여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가 혁신교육도시 지정으로 인해 교육여건이 향상되고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고, 무엇보다도 학생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더 낳은 미래를 위해 꿈을 꾸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오산을 사랑하는 정주의식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산 오색시장은 경부철도, 전철, 국도 1호선 등이 가로 지르는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망으로 하루 평균 1만 5천명이, 주말과 민속 5일장(3,8일)에는 3만명이 즐겨찾는 도심속의 100년 이상 된 전통시장이다.
민속 5일장과 기존 시장이 어우러져 더욱 유명하며, 농∙축∙수산물에서 의류, 공산품, 잡화 등 취급하지 않는 상품이 없을 정도로 다양해 인근 화성∙평택∙용인∙수원 등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용하고 있으며, 2016년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5억원(국비21억)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2015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현재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청이 인증하는 2014년도 대한전국‘우수전통시장’ 7곳 중 하나로 인증받았으며, 2013년 전통시장 1위에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발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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