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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인경제】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 주최로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자치조례 제정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위원회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를 비롯한 학교장, 교사, 그리고 교육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홍석노 박사(경기도교육연구원)가 '학교자치조례의 제정 가능성과 한계'란 주제로 기조발제가 있는 가운데, 김재균(전주 오송중 교사), 강범식(운산고 교장), 김석권(오산고 교사,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 한예진(호평중 학생회장), 손희선(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등 패널들이 참석하여 학교자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승원 의원은 “그동안 각 학교에서 교장선생님 등 관리자 중심의 하향식 의사결정이 주를 이루어왔던 관행에 많은 문제제기가 되어 왔지만, 이제는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는 시대적 흐름에 기반하여  경기교육의 주요 화두가 되어, 학교 내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 구축을 통한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전국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그 총합으로 학교민주주의 구현의 원칙을 삼고, 실체인 학교자치를 실현하고자 하는데 본 조례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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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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