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이영상)는 12일 새벽 3시 39분경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아파트 복도에서 약 7개월 전부터 함께 동거해온 동생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20cm 길이의 과도로 피해자 김◯◯(48,남, 무직, 피의자 친동생)의 가슴 부위를 2회 찔러 살해한 피의자 김◯◯(52,여)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 39분경 “아버지가 피를 흘리면서 복도에 쓰려져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하고 술에 취해 현장에 있던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의자는 평소 동생이 자신을 무시하여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유족에게 CARE 활동 및 범죄현장 원상복구 서비스를 지원하여 범죄로 인한 상처치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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