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1일, 지난 3월 실시한 도내 복지관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공모사업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기관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등 총 14개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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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여성, 중증, 신규장애인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육담당교사, 지역사회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장애인 거점시설인 복지관에서 교실을 운영함에 따라 새로운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복지관 대상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지난 2015년 8월 도장체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이다.
장호철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복지관의 시설과 인력, 체육회의 프로그램 전문성 등 운영부분을 합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와 도내 장애인들이 장애인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실현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며, 앞으로 도장애인체육회와 더욱 밀접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관과 같은 시설 뿐만이 아닌, 지역의 대기업, 기업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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