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기업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경기도 스타트업 캠퍼스'가 22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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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6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건립한 스타트업캠퍼스는 지상 8층 건물 2개동과 지상 5층 건물 1개동 등 총 3개동 54,075㎡(약 16,386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가 구축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에 스타트업들이 모여 협업하면서 세계적 스타트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른바 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인데 최근 남경필 지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적시장경제의 구상이 그대로 투영된 곳이기도 하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대책은 창업을 유도하고 그것으로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끄는 것”이라며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가 만들어 놓은 인프라 위에 젊은 창업자들의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유적시장경제의 큰 모델이 될 것”이라고 스타트업캠퍼스를 설명했다.
이어 “스타트업캠퍼스는 대학캠퍼스가 상징하는 자율이 그대로 살아있는 플랫폼이다. 경기도는 공간과 시스템만 마련해 줄뿐 어떤 간섭도 하지 않는다. 운영관리는 민간이 맡을 것.”이라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아시아의 대표 스타트업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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