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 대상 확대 -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절감 효과 및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16-03-14 10:37:00
기사수정

 【시사인경제】경기도가 올해 약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532개소보다 58개소가 늘어난 590개소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590개소는 국가지정문화재 66개소, 등록문화재 9개소, 도지정문화재 400개소, 비지정문화재 115개소 등이다.

 

경기도 문화재돌봄사업은 시군 관리인력 부족으로 방치되기 쉬운 문화재의 상시 관리를 위해 2013년 처음 도입됐다. 경기문화재단 문화재돌봄사업단이 사업을 주관하며 현장 요원이 문화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미한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 수리도 실시한다. 특히 취약계층 인력을 현장 요원으로 채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갖고 있다.

 

도는 올해 관리 대상 문화재 확대에 따라 기존 12개팀 37명이었던 돌봄사업 인력을 16개 팀 54명으로 17명을 증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도는 청소년 문화재 돌봄교실, 한 가족 한 문화재 인연 맺기 자원봉사단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문화재 돌봄사업을 통해 기와, 안내판 정비등 경미보수 1,791건, 안내판청소, 소화기점검 등 일상관리 15,303건, 모니터링 2,299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8704
  • 기사등록 2016-03-14 10:3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2.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3.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