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기제)는 4일 중앙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 자녀 5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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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관내 북한 이탈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경찰 관계자, 동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북한이탈주민 자녀 5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우기제 위원장은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을 선택한 것은 자유를 향해 어렵게 찾아온 대한민국에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역민들과 어우러져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람이었다, 이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장학금 전달식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자체 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 한끼’행사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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