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준숙)는 16일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다문화 가족 40여명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민속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월25일 국내산 소고기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 20명에게 한복을 선물하고 함께 연을 만들어 날리는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도록 하고 수원화성박물관 견학으로 효의도시 수원에 대해 소개하여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다문화 가정 자녀로써 받는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유준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수원시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지난 2012년11월2일 50명의 다문화 부녀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자리를 함께해 행사진행을 위해 애쓰는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