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매년 석성산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 축제를 이번에는 1월 1일 오전 7시에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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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이 쓴 소원지를 타입캡슐에 1년간 보관한 후, 2017년 해맞이 행사 때 읽어 소원성취 여부를 확인하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비롯해 풍물놀이,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해맞이를 보러온 시민들을 위해 떡국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에서 준비한 군고구마·군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장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는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각 종교계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의 새해 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이번 해맞이 행사도 시청 광장에서 열기로 했다”며 “물놀이장, 썰매장 및 각종 행사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던 시청 광장에서 열게 되어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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