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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음식문화특화거리 내 청결한 음식점 63곳 선정 - 덜 짜고 위생적으로 음식 만드는 음식문화개선 우수 업소 선정
  • 기사등록 2015-11-30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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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경기도가 음식문화특화거리 내 음식문화 우수 업소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식량자원 낭비 방지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조기 정착을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를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경기도가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17개 시군에서 21곳이 지정됐다.

 

도는 음식문화특화거리 업소 814곳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노력,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실천 여부, 개인위생 상태, 영업시설 상태 등을 1, 2차에 걸쳐 심사하고 거리마다 3개소씩 모두 63개 업소를 최종 우수실천업소로 선정했다. 심사에는 도 및 시군 관계자를 비롯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자외선 소독기, 남은 음식 포장용기 등 음식문화 개선에 직접 활용 가능한 물품 100만 원 상당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특화거리 음식점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 교육을 비롯해 염도계 제공, 포스터 배포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실제로 나트륨 저감 효과를 거뒀다.”며 “도민 건강을 지키고 올바르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음식문화특화거리 음식의 염도는 2012년 평균 0.81%였으나, 2015년 현재 적정염도인 0.7%보다 낮은 평균 0.60%로 낮아졌다.

 

한편, 현재 운영 중인 음식문화특화거리는 ▲댕이골시범거리(안산), ▲연음식테마로드(시흥), ▲부대찌개거리(의정부), ▲맛고을시범거리(파주), ▲율동푸드파크(성남), ▲안양예술공원(안양), ▲신촌동시범거리(안양), ▲미음나루시범거리(남양주), ▲방죽역음식거리(수원), ▲까치울먹거리촌(부천), ▲대부도방아머리(안산), ▲안성맞춤먹거리타운(안성), ▲대명항음식거리(김포), ▲비산골음식거리(안양), ▲남한산성닭죽촌(성남), ▲화성행궁맛촌(수원), ▲기흥맛깔촌(용인), ▲독산성음식문화거리(오산), ▲밤일마을음식문화거리(광명), ▲양주골한우마을(양주), ▲생연음식문화거리(동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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