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수원6,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기획재정위원회의 경기연구원에 대한 201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약자인 장애인과 농업인에 대한 연구 실적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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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겸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던 사회적약자인 장애인과 농업인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면서 경기연구의 관심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농업은 산업의 기초를 이루는 아주 중요한 산업인데 경기도의 농업관련 예산은 전체예산에 1.3%에 불과하다. 전국 지자체 평균 15%인 것에 비해 상당히 적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먹거리산업인 농업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고령, 여성농업인, 전문농업인 육성 방안 등 전문 연구를 주문했다.
끝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사회적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노인자살률이 OECD 국가중 1위다. 사회적 안정망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에 대한 노인복지차원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해규 경기연구원장은 "농업관련 연구에 대해서는 도시농업, 귀촌·귀농, 6차산업 등의 연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장애인 관련 연구는 경기복지재단에서 주로 추진하고 있지만, 연구원 차원에서도 관련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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