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안양천을 명소로, 강득구 국회의원과 군포, 안양, 의왕과 힘 모을 것” - 안양천 명소화 사업 위해 광명, 군포, 안양, 의왕 4개시 경기권 실무협의체 구성 - 안양천 100리길 조성 힘 모으기로, 내달 실무협의 후 MOU 체결
  • 기사등록 2021-03-17 12:38:09
기사수정

안양천 주변의 광명·군포·안양·의왕시 4개시가 안양천 명소화 사업을 위해 힘을 모았다.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위한 경기권 실무협의회 회의 (3월 15일 광명시 대회협력사무실)

4개 시는 강득구 국회의원(안양만안)의 제안으로 안양천을 시민휴식공간으로 체계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광명시 대외협력사무실(광명무역센터 건물)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명복 안양시 하천녹지사업소장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지자체가 연대하여 경기에서 서울까지 안양천 100리길을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하고 안양천을 한강 고수부지에 뒤지지 않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각 지자체의 경계와 행정구역이 불일치하여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자전거도로도 안양과 연결해야 하는 등 협의회에서 의논해야 할 일들이 많다. 벚꽃 100리길 등 안양천 고도화사업을 4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협의회의 경기권역(4개시) 좌장으로 정하고 더욱 구체적인 논의 후 다음 달 안양천을 관리하는 8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MOU 체결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397
  • 기사등록 2021-03-17 12:38: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