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은행 영업점 점포 안에서 대기 고객 10명으로 제한 - 상담 받는 고객 사이에 최소 1.5m 거리 유지
  • 기사등록 2020-12-28 10:14:09
기사수정

28일부터 전국 은행 영업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기 위해 점포 안에서 기다릴 수 있는 고객 수가 최대 10명으로 제한된다. 


은행들은 창구에도 칸막이 설치를 확대하고 상담을 받는 고객 사이에 최소 1.5m 거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정부의 연말연시 코로나19 특별 방역 강화 대책에 맞춰 이날 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 영업점 내 객장에서는 대기 고객을 가급적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28일부터 전국 은행 영업점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하기 위해 점포 안에서 기다릴 수 있는 고객 수가 최대 10명으로 제한된다. (사진=경기인뉴스 자료실)인원 제한으로 입장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서는 영업점 출입구 등에 ‘고객 대기선’을 표시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고객 간 거리가 2m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입장한 고객은 한 칸씩 띄워 앉아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


은행 창구에도 칸막이 설치를 확대해 고객과 직원 간, 또 상담 고객 간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한다. 


칸막이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 고객 간 거리를 2m, 최소 1.5m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영업점 사정에 따라 공간 제약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일부 창구를 폐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5개 창구 가운데 2·4번 창구는 닫고 1·3·5번 창구만 운영하는 식이다.


은행연합회는 이번 조치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연말연시 금융 수요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864
  • 기사등록 2020-12-28 10:14: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 교통망 개선에 박차 가하는 오산시, 시민 체감도 높여야 [사설] 교통망 개선에 박차 가하는 오산시, 시민 체감도 높여야경기인뉴스 대표 홍충선 오산시가 교통 인프라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지도 23호선 4차로 확장, 오산~화성 정남 구간 도로 개선, 남사진위IC 서울 방향 진출입로 신설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
  2. 경기도의회,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지원 조례안」이 4월 14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도내 화물차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3.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깊이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
  4. “재난지원금이 숨겨진 빚으로”… 이혜원 의원, 이재명 前 지사 행정 강도 높게 비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민선7기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집행한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2021년 전 도정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는 당...
  5.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 단양 느티나무학교에서 야유회 성료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문경옥)는 지난 4월 19일(토),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느티나무학교에서 총동문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야유회는 “응답하라 크리스토퍼! 우리 함께 학교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