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2차관)으로 발탁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2차관)으로 발탁됐다.
1일 청와대는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희겸 신임 2차관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행정과 재난관리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차관은 대통령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개편기획국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인맥 및 대형재난 수습 능력도 인정받았다.
경기도 임기 중 코로나19 재난 속 K-방역 행정 및 민선7기 경기도정의 안정적 수행을 인정받고 있다.
김 차관은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수원 유신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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