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의회 의회사무국(국장 한상담)은 1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상담 사무국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함께 지동시장을 찾아 식사를 한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메르스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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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수원시의회는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후 한상담 국장은 긴급 직원회의를 갖고 “현재 민.관이 함께 합심해 메르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동요없이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메르스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로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비롯해 문화서비스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활동 동참과 홍보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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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직원들과 함께 찾아나선 한상담 국장은 "생활일선에서 동요하지 않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공직자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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