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1분기 영업이익이 53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8.5% 급증했다.
30일 동아에스티는 1분기 매출액이 20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30억 원, 당기순이익은 4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5%, 109.6% 성장했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영업이익이 530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8.5% 급증했다. (사진=동아에스티)동아에스티는 ETC와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TC 부문은 3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제품의 추가물량이 유통업체로 사전 공급되면서 매출을 끌어 올렸다.
해외수출 부문은 캔박카스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싸이크로세린(원료) 등이 효자 역할을 했다. 신제품을 도입한 의료기기·진단 부문도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ETC 부문의 큰 폭 성장과 판관비 감소, 생산원가율 하락 등에 따라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외환 평가 차익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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