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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융기원의 예산 확대, 연구인력 처우개선을 강조했다. (사진=경기도의회)지난 14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융기원의 예산 확대 및 연구인력 처우개선이 반복적으로 강조됐다.


김장일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연구하는 융기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융기원에 대한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황수영 의원은 “현원 48명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한가”고 질의하며 “증원에 따른 채용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송영만 의원은 “지난 3년간 퇴직자 11명 중 연구인력이 6명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연구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인재 유실을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허 원 의원은 “융기원의 퇴사율이 높은 것은 유사업계 대비 연봉이나 처우가 낮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융기원과 관계부서에 처우개선을 각별히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와 서울대간 운영 협약 체결로 2008년 출범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18년 협약기간 만료에 따라 경기도-서울대의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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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5 1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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