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펑칭화 당서기 면담 -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경제교류 협력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15-04-07 09:23: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 평택4)은 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중-아세안 박람회 설명회에 참석하여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펑칭화 당서기와 면담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및 경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 참석은 지난 3월 광시좡족자치구를 방문했던 이동화 위원장을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상무청에서 초청하여 이루어졌으며,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고오환간사, 김준현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펑칭화(彭淸華)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당서기의 방한은 외교부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를 초청해 오고 있는데, 금번 펑 서기의 방한도 이러한 방한 초청사업의 일환이다.  

 

중-아세안 박람회는 중-아세안간 투자ㆍ교역 촉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중국과 아세안의 공동 주관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제12회 중-아세안 박람회(2015. 9.18~21)가 광시장족자치구 성도(省都)인 난닝(南寧)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제12회 중-아세안 박람회에 특별귀빈국으로 참석할 예정인 만큼, 금번 펑 서기의 방한은 한국과 광시장족자치구간 교류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광시좡족자치구는 지리적으로 중국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베트남과 접경하고 있어 매년 중국-아세안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시아 교통의 요충지로 향후 광시좡족자치구와 경제교류 협력 시 아세안지역과 경제벨트가 연결되고 중국 내륙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3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상무청의 초청으로 광시좡족자치구를 방문하여 FTA체결 확대로 경쟁력이 높아진 투자하기 좋은 경기도에 중국 기업을 유치하고 나아가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양측의 전시산업 발전 촉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동화 경제위원장은 “광시좡족자치구와 경제협력을 통해 중국 지역은 물론 베트남등 아세안지역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기도의회에서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경기도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수출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856
  • 기사등록 2015-04-07 09:2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2.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3.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