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시 오성면 방위협의회(회장 김희수)는 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군2함대 안보전시관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해 46명이 전사한 천안함 피격사건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한다.
평택시 오성면 방위협의회 안보 견학
NLL이란 1953년 8월 30일 정전 협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설정된 이후 북한의 수차례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피로써 지켜온 실질적인 해상경계선으로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해군이 바다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남북분단의 시대를 살고 있는 전후 세대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NLL 침범으로 적의 도발만행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자 하는 서해 수호관에 대한 해군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안보전시관을 다녀온 후 매향리를 방문했다.
미군이 철수한 매향리는 평화를 상징하는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는 해설사의 열정이 담긴 설명과 함께 2005년 8월 매향리의 사격장 관리가 한국의 국방부로 이관됐지만 50여 년의 아픔은 매향리 역사 기념관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오성면 방위협의회는 오찬을 하면서 안보견학을 통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도록 하며, 지역 기관단체와의 결속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의지를 갖고 보다 나은 안전한 오성면을 만들기로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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