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 반려동물 장례시설 논의 -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허가 기준 보완 논의
  • 기사등록 2019-01-21 11:53:47
기사수정

경기도의회 파주지역상담소에서 조성환 도의원은 지난 17일 파주시청 농축산과 남창우 과장, 가축방역팀 김영완 팀장과 함께 반려동물의 증가에 따른 동물 장례시설의 당위적 필요성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허가 기준 보완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조성환 도의원=

  

파주시는 2016년 1월 교하 오도동에 반려동물 장례시설의 설치 신청이 들어왔으나, 관련 파주시 조례의 개정, 사업자의 부실한 건축 허가 신청 등을 사유로 행정심판 등을 거쳐 2018년 11월 최종적으로 반려를 통보하였다. 

  

이에 조성환 도의원은 반려동물의 증가세는 명확하고, 이에 따른 반려동물 장례시설의 필요성은 분명히 존재하나, 민간업체 주도의 장례시설의 환경 안전 기준이 미약하거나, 그 운영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고 이에 대한 보완이 가능한 방법을 찾기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조례로 보완할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하였다. 

  

이미 파주시는 시청에서 운영하는 환경관리센터에서 소각장을 운영하고, 이 폐열을 이용하여 수영장 등의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함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운영하는 모범사례가 있다. 


하지만 동일한 법을 적용받지만 이윤추구가 목적인 민간사업자들을 시민들이 신뢰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것은 시민들의 단순한 님비가 아닌, 법과 조례의 허술함으로 인한 문제라 지적하고, 파주시의 신뢰와 민간업체의 신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조례 등을 통해 강력한 이행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볼 것을 논의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7033
  • 기사등록 2019-01-21 11:53:4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