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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어린이 농부학교 졸업식 - ‘우리도 이제 어엿한 도시농부’
  • 기사등록 2018-11-21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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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어린이 농부학교 졸업식
[시사인경제] 시흥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2018 어린이 농부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식에는 교육에 참여한 25가족 및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강사를 포함한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증 수여, 참여가족의 소감발표, 하바리움 만들기, 사진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어린이 농부학교는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에 속한 도시농업관리사와 참여가족이 함께 농업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천권, 연성권, 정왕권 세 곳으로 권역을 나눠 진행했으며 권역당 20가족, 총 60가족이 참여했다.

지난 4월부터 1년간 24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했다. 주요활동은 작물 씨앗뿌리기, 모내기, 고구마 수확, 배추 심기, 가지식초·허브소금·고추장 만들기, 벼베기, 김장 등이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작물을 기르고 수확하는 농업활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식생활 개선, 공동체의식 증진,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등 여러 가지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는 소감발표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한 좋은 추억이 되었으며 내년에도 계속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농부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운영되어온 사업이다. 2017년에 시작하여 2018년에는 규모를 확대하여 진행됐으며, 2019년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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