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 귀신이 나타났다 - 청소년 20팀 참여, 섬뜩한 귀신의집 열려
  • 기사등록 2018-11-20 10:10:00
기사수정
    귀신의집 준비 활동
[시사인경제]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4층에서는 청소년들의 비명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유는 언제 어디서 급습할지 모르는 귀신들과 좀비들 때문인데, 이날 센터 청소년자치조직 10대기획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돌아온 귀신의집’ 활동을 펼쳤으며 청소년 20팀 32명이 함께했다.

귀신의집은 센터 4층 4개의 방을 돌아다니면서 10대기획단이 준비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 방식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하고 대기실에 돌아온 3개 팀에 상품이 주어졌다.

귀신의집 활동에 참가 신청한 최수빈은 “센터에서 귀신의 집을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다”며 “소품부터 분장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수준 높아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10대기획단 회장 박재은은 “2018년도 마지막 기획활동인 ‘돌아온 귀신의집’을 잘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하다. 한 해 동안 단원들과 함께 여러 기획활동을 펼치면서 고생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즐거운 모두 추억들이었다”며 “내년에는 고3으로 올라가 10대기획단 활동이 어렵겠지만 마음만은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다. 정말 수고 많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열축제’에 이어 ‘돌아온 귀신의 집’을 마지막으로 2018년도 10대기획단의 공식적인 기획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10대기획단의 활동 내용 및 사진은 센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6534
  • 기사등록 2018-11-20 10:1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