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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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평택시는 3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재난담당 공문원 등 민·관·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담회는 인명 및 재산피해와 시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정하고 한발 앞선 현장중심의 선제적 사전대비로 상황관리체계유지, 교통소통대책, 시민생활의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8 ~ 19년 겨울철 재난 대책과 관련하여 선제적 사전대비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폭설, 한파, 강풍, 풍랑 등 자연재난 따른 준비단계, 비상단계 총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하여 24시간 상시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올 겨울은 역대급 강추위와 폭설이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대비하여 설해대책 전진기지 4개소를 운영하고 제설자재 구입과 제설장비에 대한 점점정비를 완료했으며, 트랙터용 제설기 253대 및 자주식 제설기 21대, 제설 브로어 46대 등을 읍면동에 배치하여 마을안길, 이면도로, 보도 등 제설취약구간에 대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소방서, 교육청, 군부대, 삼천리도시가스, 한전, 가스 안전공사, 농어촌공사, 건설기계협회, 열관리시공협회, 건설자원협회, 자율 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공무원간 협업을 통한 제설작업으로 올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설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및 사전준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