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7일 안산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안산대학교 관광영어과 학생들이 함께한 ‘다문화 브릿지’ 영어마을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다문화 브릿지’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영어마을’이 안산대 관광영어과 재학생 중 11명을 멘토로 선발해 멘티들에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며 영어공부에 대한 의욕을 높이도록 마련됐다.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6주 동안 진행된다.
‘다문화 브릿지’를 통해 만난 멘토와 멘티 31명의 학생들은 이날 체험캠프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서로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마을’ 관계자는 “멘토와 멘티들이 6주 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오는 11월 22일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영어동화 구연 발표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