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는 30일 시장, 부시장, 관련 실국소장 등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에서"2018~19년 동절기 재해예방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8년 동절기 재해예방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기존 재난대응사례에 대한 미흡한 점 및 개선대책을 제시하여 재난상황 발생을 최소화고자 개최됐다.
동절기 재해대책으로 제설작업 구간 및 장비현황 등을 점검하고, 독거노인·노숙인·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의 보호대책, 경로당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노후난방시설 교체 등의 개선책을 제시했으며, 농작물과 가축의 설해 및 저온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년에 평택시가 AI발생지역이였던 만큼 AI 방역소독소 운영, 무인항공을 이용한 방역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난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관련부서장들이 직접현장에 방문하여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적극 반영되어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