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두근두근 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지난 24일 꾸준히 참여한 어르신 18명에 대해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근두근 뇌 운동’ 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지 훈련 프로그램 집체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18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양 교육, 뇌 인지 운동, 미술 치료, 원예 치료, 운동 치료 등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은 사후 평가 및 사전 평가와 비교를 통해 인지 기능의 향상 정도를 확인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교류와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치매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