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20181022095705.jpg][시사인경제]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정신건강연극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 주최로 2007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돌며 공연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로 시민 2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연된 연극‘럭키데이’에선 마음의 병을 갖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여러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가던 도중 큰 사고를 당하면서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줘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에선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희망메시지 포토존,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시민들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용기를 얻는 기회를 갖도록 이번 연극제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