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와 성균관대학교는 학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편의를 돕고자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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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민원실이 운영되는 성균관대학교 자연캠퍼스는 재학생이 19,000여명에 이르고 기숙사 전입학생이 3,800명으로 매년학기 초 전입신고를 하려는 학생들로 인하여 율천동 주민센터의 업무폭주가 이어져 일반민원의 처리가 지연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장안구에서는 기숙사 의관 운영실에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종합민원과에서 지원인력을 배치하여 전입신고와 함께 '정부민원포털 민원24' 이용 안내와 시정홍보, 민원상담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 측과 협의하여 학교 홈페이지와 게시판, 현수막, 문자 안내 발송 등을 통한 전입신고 안내를 실시하고, 전입신고 시 학생들에게 건강보험료와 주민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전입신고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이용숙 종합민원과장은 “매년 상·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과 같은 고객 중심의 맞춤 행정으로 더 나은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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