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관내 모든 보호수 생육 상태 현장 진단 - 수목진료 전문기관 ‘나무병원’과 함께 생육상태 등 현장 점검
  • 기사등록 2018-09-12 10:20: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가 12일 관내 보호수 24주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수목 진료 전문기관인 ‘나무병원’과 함께 관내 전체 보호수 24주의 생육 상태와 나무 주변 생육환경을 진단했다.

이번 현장 진단은 보호수를 사전점검 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재해 우려가 높은 보호수는 10월까지 외과수술·지지대 설치 등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과수술은 수목 상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목의 동공에 충전재를 넣고 나무 외피는 경화 처리를 하는 작업이다.

지지대 설치는 과다한 수평 생장으로 부러질 우려가 있는 나뭇가지에 지지대를 설치해 가지가 쳐지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

보호수는 대부분 수령이 많고 수관이 거대해 악천후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현재 수원시에 있는 보호수는 단오어린이공원 느티나무를 포함해 24그루다.

수령이 800년인 향나무 등 500년 이상 된 것이 5그루, 400년 이상 6그루, 300년 이상 10그루, 200년 이상 2그루, 100년 이상 1그루다.

수종별로는 느티나무 19그루, 은행나무 2그루, 향나무 2그루, 소나무 1그루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54658
  • 기사등록 2018-09-12 10:2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