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는'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한 고삼면 꽃뫼마을, 원곡면 반제마을 등 2개 마을 모두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웠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은 안성시에서 자체 운영하는 안성맞춤 마을대학에서도 지난 2017년도 마을만들기 중급마을에 선정, 주민들과의 화합과 결속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마을환경 개선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앙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좀 더 내실 있게 추진하는 데 많은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각 마을에서도 새로운 마을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삼면 꽃뫼 마을에서는 둘레길조성·나무식재 등 경관개선사업, 홈페이지 구축·체험산업 및 축제상품개발·마을활성화 컨설팀·도농교류 및 마을협동조합 운영교육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원곡면 반제마을에서는 무선방송시스템·쌈지공원·어울림터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마을목수 공작단 운영·반제사랑단 운영 등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이번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 개 마을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주민들이 가꾸는 자립마을로서 이번 선정을 통해 그 동안 노력해 오신 안성맞춤 마을대학 중급마을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내실을 다지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선정된 전체 7개 사업 중에서 안성시가 신청한 2곳이 모두 들어가게 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각각 5억원이 지원될 계획이고, 사업기간은 꽃뫼마을은 오는 2019년부터 2020년, 반제마을은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