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시흥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10명의 자원봉사자의 마음 따뜻한 감동사례를 전하는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분의 한정된 시간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과 감동이 있는 자원봉사 스토리를 발굴하여 공유하고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장이다.
‘자원봉사 첫걸음 스토리’, ‘ 즐겁고 재미있고 신나는 봉사활동 이야기’, ‘자원봉사 활동 중 마음 따뜻한 감동사례’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관내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10명의 발표자를 선발했다.
발표자들은 전문교육 수료를 하고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에 참여했다.
아울러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활동지원금으로 총상금 630만원:150만원,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60만원, 장려상:25만원)을 받게 된다.
장려상에는 장은재의 ‘함께 걸어가는 세상’, 김선주‘소녀의 로망, 현실이되다’, 박진섭 ‘나눔은 나의심장’, 정연배‘월곶 자원봉사의 행복한 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은숙‘통일을 준비하는 한걸음’, 제혜리‘아이들과 함께 봉사를 행복해집니다.’ 이규환‘행복마을의 징검다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김정희‘이름값하다’, 배소희‘내사랑 별공원가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71세 제자를 둔 17세 소년의 이야기, 3세대와 어울리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태민의 ‘ 낭랑17세 좌충우돌 71세 제자 양성기’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김태민 학생의 스토리는 홍보 콘텐츠화 되어 전국으로 홍보가 되며, 오는 10월 13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 중앙대회’의 진출 기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감동스토리 공유를 통한 자원봉사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자원봉사의 숨은 감동 스토리를 발굴하여 새내기 봉사자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