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구는 민속의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안산종합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분야의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천리와 연계한 합동점검으로 실시되며,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각종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관계 법령에서 정한 보험가입 및 검사 이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적합한 시설은 추석 연휴 전에 개·보수토록 조치할 예정이며, 위법사항은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발생 시에는 소방서 119 신고와 함께 가스 사고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전기사고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지부로 신고하면 정확한 대응 및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