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29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된 신길동 일대의 호우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지난 28일 안산지역에 국지성 호우로 평균 151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신길동 일대의 도로시설물과 하천변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농로사면이 유실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윤화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이른 아침 긴급히 신길동 일대 피해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윤화섭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피해 해소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아울러 목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해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상황에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대응을 펼쳐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