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는 지난 27일 서운면 윈체스트CC에서 ‘제18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였으며, 160여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시원한 샷 대결을 펼쳤다.
대회결과 최덕식, 이정숙, 한영호 씨가 우승했고 김화수, 최인숙씨가 메달리스트 남녀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니어리스트에는 김두희, 유순희, 최창희 씨가, 롱기스트에는 박종진, 이은순, 김용석 씨가 차지했다.
대회장인 우석제 안성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장배 시민골프대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할 만큼 오랜 기간 골프의 대중화와 지역골프 발전에 선도 역할을 해 온 뜻깊은 대회다”며 “오늘 대회가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500만 원을 모금하여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