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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 - 부천시, 부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천지사 등 협력
  • 기사등록 2018-08-27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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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시사인경제] 부천시는 승강기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27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20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가 주관하고 부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천지사와 승강기 관리주체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엘리베이터에 승객이 갇힌 상황, 에스컬레이터 이용자가 넘어진 상황과 신체가 끼인 상황, 역주행 등 총 4가지 상황을 가정해 사고 발생부터 구조까지 실전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훈련과 병행해 승강기 관리주체, 시민,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과 올바른 이용법, 승강기 사고사례 및 사고·고장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에 따르면 부천시내 승강기는 1만여 대로 탑승자 과실에 의한 사고가 전체 승강기 사고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이용자 의식개선도 필요하다.

훈련에 참여한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은 “이번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가 정착되고 사고 대처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업해 승강기 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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