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여주시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과 안전교육 등 안전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의 교통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여주경찰서 교통관리계의 협조로 진행해 28명의 폐지 수집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교통안전 교육에는 더위를 피해 야간이나 새벽시간대에 주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 및 교통사고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야광안전조끼, 야광밧줄, 안전 장갑 등 안전용품과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쿨토시, 쿨타올, 쿨스카프, 휴대용 선풍기도 함께 전달했다.
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용품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