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손수익 부시장은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제19호 태풍‘솔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및 붕괴위험이 있는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지, 대형공사장 및 하천둔치주차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손수익 부시장은 개발행위허가지와 대형공사장 현장점검 중 절개면 토사유실 및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단면보강 대책 마련, 유입된 우수처리를 위한 작업장 내 배수처리대책 수립, 기 시공된 배수관로의 청소를 지시했고, 그 밖에 다른 현장에서도 동일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차량침수방지를 위하여 하천둔치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모든 차량을 이동조치하고, 지난 22일부터 하천 수위가 안정화 될 때까지 둔치주차장 폐쇄를 지시했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에 가동하였으며, 태풍을 대비하여 간판 및 현수막 정비, 가로수 도복대비 및 휴양림 캠핑장 점검, 다중이용시설 비상발전기 점검, 폭염대비 그늘막 철거, 과수·하우스시설농가 태풍대비 요령 홍보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조치 사항에 대하여 진두지휘 나섰다.
손수익 부시장은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찰 및 점검 등을 철저히 하고, 태풍 특보 상황에 따라 피해 발생 시 보고 체계 유지 및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우려 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