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동 가마솥밥집,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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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 동두천시 소요동 가마솥밥집은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 7명을 초대하여 점심뷔페를 대접하면서 중식 봉사를 실시했다.
가마솥밥집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소요동의 대표적인 착한식당으로, 매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제공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훈 가마솥밥집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올 여름 무더위가 심했는데 이렇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계신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소요동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소요동 김대식 동장은 “채근담에서 보면 ‘단 한공기의 식사지만, 사람에게 일생의 은혜로 감동시킬 때가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한 끼의 식사지만,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중식봉사를 펼쳐주신 가마솥밥집 관계자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