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 덕양구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 소식에 따라 지난 20일 시민안전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태풍의 북상으로 23일 전국에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덕양구는 구청장 주재로 관련부서와 함께 호우대비 시설 및 재난 취약지역을 방문,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조치 및 협조사항 등을 전파했다.
특히 이날 실시한 사전 현장점검에서는 배수펌프장, 제방도로 등 호우 대비 시설물 현장 점검, 도로 상태, 교통시설물, 빗물받이 등을 확인했으며 덕양구 각 부서와 동에서도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예찰활동 실시, 옹벽, 축대 등 노후시설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덕양구는 재난재해 및 호우주의보 발령 대비 비상근무체계 정비 및 상시 유지, SNS를 활용한 기상정보 및 유의사항 알림을 통해 시민 안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점검을 주관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시민안전이 제일임을 강조하며 “이번 주 폭우와 강풍에 따른 곳곳의 주민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취약지역을 순찰해 포트홀, 교통시설물, 빗물받이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