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소비식품 조리·판매업소 127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5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중이며, 주요 위반사항은 영업자 및 종사자가 매년 1회 실시해야 하는 건강진단을 하지 않은 경우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커피·음료류, 냉면육수 등 12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상록구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 적재적소 위생점검으로 식품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