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한국민족운동사학회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광복 73주년 기념 학술회의 ‘새롭게 밝히는 경기도지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 평택지역의 독립운동을 중심으로’가 오는 10일 오후 1시 평택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평택지역의 3.1만세운동·학생운동·청년운동·독립운동가 등 각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평택지역의 독립운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있다.
주제발표를 마친 뒤에는 각 발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과 이에 대한 답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규태 학회장은 이번 학술회의가 “그동안 학계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평택지역의 독립운동을 새롭게 밝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라며, “평택지역이 3.1운동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이 벌여진 공간으로 인식할 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