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포천시에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참여단체를 선정해 지난 2017년까지 13개 기관단체에서 운영했고, 금년에는 솔모루장애인학교 등 3개 단체가 선정되어 운영중이다.
솔모루장애인학교는 문자해득 교육, 홈베이킹 등 9개 프로그램,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미술교실 및 배드민턴 등 2개 프로그램, 운보원은 자전적 뮤지컬 활동 등 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광호 평생학습센터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이 스스로 잠재된 재능을 찾게 되어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