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오는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선풍기 10대, 여름 침구류 15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공공·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폭염 예방수칙 등 무더운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혜가구 A씨는 “해마다 선풍기 없이 생활하였으나 계속되는 폭염으로 올해는 여름나기가 힘들었는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올해는 지역 내 식당 등 나눔 보따리 저금통을 비치하여 모금활동을 시작으로 협의체 홍보 및 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변긍수 소흘읍장은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각계각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자 간 활발한 상호협력을 위한 장이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첨병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소흘읍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