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보건소와 풍양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고자 방문간호사의 일일 방문관리와 전화상담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8개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간호사 8명을 배치하여 방문관리를 하고 있지만,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문관리를 6회에서 8회로, 전화상담을 5회에서 8∼9회로 늘려 어르신들을 관리한다.
방문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이 주 대상이며, 폭염에 따른 혈압, 혈당측정 등 건강관리는 물론 일일생활대처요령도 함께 알려드리고 있다.
윤경택 소장은 지난 1일 금곡동 방문대상자들을 방문해 “지금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계절에는 야외활동을 삼가시고 홀로 계시는 것보다는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 여러 어르신들께서 같이 지내시는 편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향후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