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구는 통합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스스로 민원인에 대한 친절도를 점검하는 친절도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진단에 이어 이번에 실시한 2차 친절도 자가진단은 1차 진단결과를 반영한 불만고객 응대에 관한 사항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민원인 응대태도와 민원인 불만해소 노력도 등 4개 분야, 총 16개 항목에 대해 친절도의 수준을 파악했다.
자기진단 결과, 응답자의 75%가 대체적으로 ‘친절하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민원인 응대 시 경청 및 공감을 잘 하고 있다’는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친절도 자가진단 결과를 공유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실시예정인 3차 친절도 자가진단과 하반기 친절교육을 통해 보완하고 강화할 예정”이라며 “공무원 스스로 자기성찰과 의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여 지속적인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