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일상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방법,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법, 애니를 이용한 심장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된 후 4분이 지나면 병원 치료로도 불가능한 뇌 손상이 일어나고 10분 후부터는 뇌 이외의 다른 장기들도 손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최초 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느냐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예후를 결정하기에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상반기에는 개인 참여가 많았으나 하반기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업장 직원이나 임원들의 단체 신청도 환영한다”며 “내 가족 및 직장동료 등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을 반드시 익힐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