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단원구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장염비브리오’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식중독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염비브리오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바닷물에 서식하는 해수 세균의 일종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6∼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우리나라 2016년 이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22건 중에. 6∼10개월 동안 19건으로 80%나 발생했다
주요 감염은 장염비브리오에 오염된 어패류 및 오징어 등을 충분히 세척하지 않거나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때, 또는 어패류의 조리과정 중 오염된 손, 조리도구, 행주 등으로부터 2차 오염된 식품 섭취에 의해 감염된다.
주요 예방법은 신선한 어패류 구매 후 신속하게 냉장보관 하기, 냉동 어패류는 해동하여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씻기, 가급적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후 먹기,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이다.
기타 식중독 관련 사항은 단원구 화경위생과 또는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